[Bite of Leader] 바이트랩 비즈니스파트너 그룹장, Aiden 조직의 내일을 함께 그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
[Bite of Leader] 바이트랩 비즈니스파트너 그룹장, Aiden
조직의 내일을 함께 그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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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e of Leader] 비즈니스파트너 그룹장, Aiden
조직의 내일을 함께 그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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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iden!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NTJ #율스대디 #전략적사고 #즐김: 문제해결과 토론
안녕하세요! 바이트랩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의 그룹장 김경태(에이든)입니다.
저는 사람과 조직, 전략과 실행 사이의 구조와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을 좋아해요.
그리고 업무를 진행할 때 본질을 향한 질문, 새로운 시도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 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산업 군에서 재무관리(기획), 경영기획&관리, P&C 및 M&A와 조직 구조화 전략(PMI)을 맡아오다,
지금은 바이트랩에서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이트랩의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장으로 합류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그룹사 중견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다양한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과 C-Level을 포함한 여러 역할을 통해 ‘어떻게 일하고 생각해야 지속 가능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프로세스 정립에 있어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쌓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바이트랩을 알게 되었고, 커머스 시장에서 Day1부터 성과가 나오는 모습을 보며 바이트랩의 성장 가능성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뷰 과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있었는데, 바로 CEO를 비롯한 많은 구성원이 ‘건강한 성장 욕구’를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가진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이라는 확신과 함께, 더 배우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바이트랩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그룹장으로 오시는데에 부담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바이트랩은 이미 질적·양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조직이고, 구성원들도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기에 ‘내가 합류해서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기대도 컸고, 변화에 열려 있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리더라기보다는 파트너로서, 필요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이를 통해 더 높은 성장을 함께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룹장으로 합류하신 뒤, 그룹명을 '경영지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 변경하셨다구요!스토리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능동적인 비즈니스 동반자, 전략 파트너
제가 이전에 있었던 조직에서도 ‘경영지원’이라는 명칭은 다소 수동적인 느낌을 주곤 했어요.
저희 그룹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단순히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방향과 목표를 함께 고민하며
바이트랩 구성원들의 전략적인 파트너로 기여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그룹의 역할을 재 정의하고, 수동적인 지원 부서가 아닌 능동적인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둘째, 구성원들에게 “우리는 단순한 지원 부서가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에 직접 기여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스스로 동기 부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그룹명 변경을 통해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답니다.
변경 후 구성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라는 반응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전부터 CEO 제이크를 포함해 우리 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그룹의 명칭뿐 아니라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충분히 소통해왔고, 그 과정을 바탕으로 바이트랩 구성원들과도 방향성을 공유하면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앞으로도 그룹명 변경의 취지가 무색해지지 않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을 소개해주세요!
저희 그룹은 크게 피플팀과 파이낸스팀으로 나뉘어 있어요.피플팀은 좋은 인재를 모시고,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채용 코디네이터, HRBP (HR Business Partner) 멤버들이 각 그룹과 팀에 깊이 참여하며 HR 관련 전략적 의사결정에 함께하고, 조직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십을 제공합니다. 복리후생 및 GA 역할도 수행하며, 모든 구성원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팀은 재무 건전성과 전략적 판단을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세무 자료를 준비하고 법령을 준수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과가 안전하게 재투자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팀 구성은 없지만, 현재는 제가 직접 법무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어요. 국내외 계약 검토, 법적 리스크 대응, 법률 자문, 법인 문서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어요.
이제 합류하신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바이트랩만의 차별점을 체감하셨던 부분이 있었나요?
가장 먼저, 실행에 대한 속도와 집요함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CEO를 포함한 많은 구성원들이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조직 전반에 배어 있고, 제가 경험했던 다른 조직들보다 더 높은 기준을 가지고 결론을 내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을 통해 빠르게 학습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도 새로운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책임 범위 내에서 의사결정의 주도권이 위임되어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각자가 자신의 관점과 근거를 바탕으로 설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구조가 잘 자리 잡혀 있습니다.
25년 3분기를 앞두고 비즈니스파트너 그룹과 에이든의 향후 목표가 궁금합니다.
저희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의 기본적인 Flywheel을 그려 봤어요.
이 내용은 특정 시기에만 국한되는 내용은 아니고, 회사 비즈니스가 선순환 되는 구조에서 ‘우리 그룹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혹은 ‘어떤 역할을 다해야 하는가’ 라는 개념적인 토대를 수립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도 3분기에는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프레임워크 구축’에 집중해보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이트랩은 그동안 빠른 성장과 변화 속에서 인프라 구축이 다소 부족했던 만큼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에 있어 ‘데이터’가 가지는 절대적인 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분기에는 우리 구성원들께서 신뢰하실 수 있는 HR과 Finance 분야에서 회사에 필요한 데이터 체계를 세우고, 실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달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
이를 위해 준비하고 계신 것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바이트랩이 속해 있는 커머스 시장을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 요즘 ‘방과 후 학습(?)’을 하고 있어요.
제 커리어에서 커머스 산업은 처음 접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바이트랩이 활동하고 있는 시장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인을 통해 커머스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경쟁 기업이나 현재 시장에서 우리보다 더 잘 플레이하고 있는 회사들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물론,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 차원에서도 전사에 임팩트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보다 나은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현재 파이낸스 팀에서는 기존 보다 정교한 Cash flow reporting과 이를 통한 현금 흐름의 예측 이라는 중요한 재무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외부감사 대상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일련의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계, 재무 데이터 인프라(전반적인 시스템)를 만들 예정입니다.
피플팀의 경우,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훌륭한 인재를 모셔오는데 집중했어요. 이제는 이렇게 모신 인재들이 바이트랩 안에서 더 오래, 더 깊게 성장할 수 있도록 ‘리텐션’ 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가능한 많은 구성원들과 함께 납득 가능한 ‘약속’을 만들어가며, 신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에 어떤 인재가 들어오길 희망하시나요?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사람(동료)’과 ‘일(비즈니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분과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문제를 발굴하고,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희가 더 높이 평가하는 건 우리의 갈증을 ‘함께’ 해결하려는 태도와 용기입니다.
BP조직은 종종 ‘잘해야 본전’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경우, 우리가 만든 결과는 당연하게 여겨지고,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원인을 찾는 곳이 되기도 하죠. 이런 환경 속에서 더욱 중요한 역량은 ‘태도’와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태도’는 단순히 친절하거나 밝은 성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내부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도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문제의 본질에 집중하며, 결국 목표를 향해 실행해 나갈 수 있는 힘을 뜻합니다.
‘용기’는 강한 어조나 단호한 말투가 아니라, 필요한 말을 할 줄 아는 자세입니다. 본질에서 벗어나거나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방향에 대해, 조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소리를 내고, 때로는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 그런 분이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렵게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
바이트랩의 비전과 미션에 공감하시고, 우리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의 동료들을 믿어주신다면,
분명 이곳에서 진짜 성장의 경험을 함께하실 수 있을 거예요.
